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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011년 성장세 지속..'매수'<유진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8일 CJ CGV에 대해 올해 4분기 일시적인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전반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6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이우승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52억원, 52억원으로 지난해대비 6.1%, 43.1%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상황은 계절적 비수기 효과 외에도 지난해 4분기 아바타 개봉과 추석연휴 포함으로 인한 역기저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올해 4분기에는 흥행작도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내년에는 올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매출액 5760억원, 영업이익 787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4.6%, 13.5% 확장된 실적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3D영화 관람객 비중이 올해 19.1%에서 내년 20.3%로 오르며 평균 티켓가격이 상승하고 지속적인 직영점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더불어 그는 "중국 사이트 진출 역시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에는 8개 신규점이 들어서고 2015년까지 누적 60개 출점 목표를 달성해 새로운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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