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CJ CGV가 어닝 쇼크 수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5% 넘게 하락 중이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22%) 하락한 2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0억원, 91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의 경우 기존 추정치를 7%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16% 하회하면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75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춘 배혜원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도 "CJ CGV가 이미 적정주가에 도달했다"며 "관람료 인상효과와 점유율 확대에 따른 긍정적인 요소들이 이미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선착순 경품제공 이벤트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