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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내륙물류기지, 활용도에 따라 다른 용도로 전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인천터미널, 김포터미널, 이천패션, 광주초월 등 물류단지 4개소 준공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내년부터 현실과 동떨어지는 물류시설법이 정비돼 전국 5대 권역 내륙룰류기지 중 활용성이 떨어지는 물류거점은 다른 용도로 전환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전국 5대권역 내륙물류기지 본격 운영에 따른 운영 활성화 및 효율성 제고방안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군포·의왕, 부산권 양산, 중부권 청원·연기, 영남권 칠곡, 호남권 장성 등 5대 권역에서 발전가능성이 있는 물류거점은 획기적인 활성화 대책이 마련되고 활용성이 떨어지는 물류거점은 다른 용도로 전환이 추진되는 것이다.


또 인천터미널, 김포터미널, 이천패션, 광주초월 등 물류단지 4개소를 준공해 운송체계 효율화 및 물류비 절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전국 22개소의 물류단지(983만㎡)를 개발·운영중에 있으며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에 따라 19개소를 추가해 2012년까지 총 41개소(1771만㎡)의 물류단지가 개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시설의 합리적 배치 및 개발로 공동 집·배송 체계를 구현해 화물 수송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전국 물류흐름을 원활히 해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나을 것"이라 말했다.


내년에는 대형운송사 뿐 아니라 중·소형 운송사도 물류추적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방식도 바뀐다. 운송사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민간정보망을 연계해 정보를 제공해 컨테이너를 보낸 화주나 운송업자 등이 쉽고 편리하게 컨테이너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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