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 신년사 통해 양극화로 어려워진 주민들에 희망 주기로 최선 다할 것 다짐...6 가지 구정 방향 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 양극화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11년 한 해도 여섯 가지 구정방향을 통해 강북발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려 한다"며 여섯가지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첫 째,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둘째 삶의 질을 높이는 감동복지를 실현하겠고 했다. 셋째, 미래를 지향하는 으뜸 교육구를 지항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화·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21C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로 건설하고 여섯 번째, 활력과 경쟁력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박 구청장은 "이런 구정방향과 한 치도 흐트러짐 없는 행정으로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면서 "특히 2011년은 지난 6개월 동안 민선 5기가 다져온 발판 위에서 한껏 뛰어오를 수 있는 한 해이기에 그 기대와 설렘이 크다. 무엇보다 사회 양극화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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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북한산에 힘차게 솟아오른 태양과 함께 희망찬 신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해도 강북구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민선 5기는 출범 이래 ‘백성 섬기기를 하늘처럼 하라’는 뜻의 '사인여천'(事人如天)을 실천하며 구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어려운 이웃, 서민을 위한 행정으로 강북구의 체온이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행정에 온기를 담아 구민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또 부지런히 구민과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산, 북서울 꿈의 숲, 오동근린공원, 우이천 등 구민을 만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새벽을 열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청장실을 열어놓고 구민을 만납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적극적인 구민의 참여가 이루어졌을 때 실현됩니다.
구민을 구정참여의 길로 안내하고, 그 방법을 발굴하는 것이 저와 1100여 공무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구민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며 구청장실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저를 만나고자 하는 분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민이 강북구에 대한 자긍심으로 저절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강북구를 만드는 것 또한 제가 해야 할 가장 큰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 한해도 여섯 가지 구정방향을 통해 강북발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첫 째,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두 번째, 삶의 질을 높이는 감동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세 번째, 미래를 지향하는 으뜸 교육구를 지항하겠습니다.
네 번째,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화·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21C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로 건설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활력과 경쟁력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이런 구정방향과 한 치도 흐트러짐 없는 행정으로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2011년은 지난 6개월 동안 민선 5기가 다져온 발판 위에서 한껏 뛰어오를 수 있는 한 해이기에 그 기대와 설렘이 큽니다.
무엇보다 사회 양극화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강북구청장 박겸수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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