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듀크 김지훈 아내, 신내림 받고 무속인의 길로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듀크 출신 멤버 김지훈의 전 아내 이 모씨가 최근 신내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의 측근은 23일 "아내 이 모씨가 최근 무속인이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 여성중앙 1월호에 따르면 이 모씨는 "지난 9월 무속인이 됐다"며 "내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것도 이혼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고백했다.

김지훈은 최근 가정법원에 아내 이 모씨와 합의이혼 서류를 제출, 결혼 2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지난 2008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까지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함께 출연하는 등 부부애를 과시했지만, 지난해 7월 김지훈이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