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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기업체와 주민들 어려운 이웃 돕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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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1동,묵2동,면목본동,상봉2동,신내2동 이웃과 훈훈한 정 나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기업업체들가 주민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을 보태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상봉1동 자율방범대(대장 정연심)는 지난 20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내복25벌(45만원 상당) 을 전달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독거노인 내복전달’행사는 10년째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묵2동 아이어린이집(원장 차금례)의 아동들은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모은 사랑의 돼지저금통(15만원)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했다.

중랑구, 기업체와 주민들 어려운 이웃 돕기 이어져 상봉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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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본동 면목교회(목사 오정현)는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20㎏ 100포, 쌀 10㎏ 100포을 지역내 저속득층에게 나누어 달라며 지난 14일 증정식을 가졌다.


오정현 목사는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쌀은 그 동안 주일 예배시 신도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물품으로 그 무엇보다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상봉2동 관내 지역업체에서는 릴레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GS건설 노동조합은 쌀20㎏ 35포, 라면 100상자,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쌀20㎏ 200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상봉지점은 쌀 20㎏ 20포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품이 답지하고 있다.


신내2동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임영옥)은 신내2동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0명에게 각각5만원을 전달하고 식사를 같이하며 격려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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