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부터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내 구립과 민간어린이들 저금통장 털어 어려운 이웃 도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성탄절을 앞두고 21일 오전 10시부터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CI사업 기금 마련과 이웃돕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랑의 황금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갖는다.
AD
이번 모금 행사는 지난 10월 지역내 구립과 민간어린이집 아동들에게 나누어주었던 1만여개 황금돼지 저금통을 모아 중랑구,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공동모금회의 협약에 의한 CI(Community impact)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CI사업은 '중랑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위기 개입시스템 프로젝트'로 학대(방임, 폭력)아동·청소년보호시스템을 위한 기금 마련과 저소득주민 이웃돕기 지원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어린이집 아동들은 황금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통해 어려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고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문화를 몸소 체험해 봄으로써 남을 위해 베푸는 사랑의 기쁨과 절약하고 저축하는 정신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최근 경기침체 속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함으로써 이웃돕기 모금 분위기 확산도 도모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