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OCI가 공격적 설비증설과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높은 성장세와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OCI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3.14%) 오른 3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OCI가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의 글로벌 선두업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OCI 자체의 높은 성장성과 태양광발전 시장의 양호한 성장세에 주목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장기공급계약비중과 고순도 폴리실리콘업체임을 고려할 때 공급과잉 부담이 적고, 적절한 증설계획을 갖추고 있다"면서 "수직계열화 구축으로 경쟁력을 높였고 신규사업과 기존사업간 조화로 사업안정성이 증대된 것도 높은 성장성의 근거"라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OCI가 향후 4년간 연평균 15.9%의 외형과 8.4%의 순이익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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