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OCI가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과 1조8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재확인했다.
OCI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발표한 연산 2만t규모의 폴리실리콘 제4공장 건설과 폴리실리콘 제3공장 디보틀네킹을 통한 연산 7000t 규모의 증설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OCI관계자는 최근 새만금산업단지내 투자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군산의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늘어 회사측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OCI 관계자는 “새만금산단에 투자하는 문제는 이번 증설과는 별건”이라며 “폴리실리콘 수요증가가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대규모 증설을 조속히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의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뤄진 투자 결정인 만큼 문제가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것이 OCI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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