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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태양광의 4번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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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KTB투자증권은 21일 OCI에 대해 공격적 설비증설과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갖춰 높은 성장세와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4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OCI가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의 글로벌 선두업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OCI 자체의 높은 성장성과 태양광발전 시장의 양호한 성장세에 주목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장기공급계약비중과 고순도 폴리실리콘업체임을 고려할 때 공급과잉 부담이 적고, 적절한 증설계획을 갖추고 있다"면서 "수직계열화 구축으로 경쟁력을 높였고 신규사업과 기존사업간 조화로 사업안정성이 증대된 것도 높은 성장성의 근거"라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OCI가 향후 4년간 연평균 15.9%의 외형과 8.4%의 순이익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한 "태양광 시장이 2014년까지 연평균 21.4%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독일의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중국, 인도, 미국의 비중이 증가하는 시장 다변화와 정책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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