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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귀금속 가격 상승+증설효과"..목표가↑<교보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교보증권은 21일 고려아연에 대해 귀금속 가격 상승과 증설효과로 인해 이익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주력제품인 아연, 연, 은의 4분기 적용가격이 3분기보다 각각 14.4%, 16.8%, 22.0% 올랐다"며 "3분기 설비 보수로 발생한 생산차질도 정상화됐기 때문에 실적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4분기 매출액은 8271억원, 영업이익 14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5.4%, 32.0% 증가한 수준이다.


귀금속 가격 상승과 맞물려 내년에는 증설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2월까지 아연전해공장, TSL 2호기, 연 및 귀금속공장 증설로 연, 은, 금의 연간 생산능력이 각각 30만톤, 1500톤, 3.4톤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따라 아연, 연, 은 판매량도 각각 3.8%, 17.5%, 13.1%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11년에는 매출액 3조9213억원, 영업이익 6849억원을 달성하며 올해보다 각각 25%, 28.4% 성장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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