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지난 15일 협회를 방문한 중국 푸젠성 인민정부 산하 대외경제무역합작촉진센터 대표단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협회를 방문한 대표단은 중국 푸젠성대외무역경제합작성의 왕영화 처장, 푸젠아달그룹유한공사의 첨유대 동사장 등 푸젠성 인민정부 산하 기관 및 기업체 방한대표단 가운데 식품기업 대표를 포함한 8명이다.
방문단은 중국 푸젠성의 투자전망 및 핵심산업을 소개하면서 한국·푸젠성간 투자, 경제무역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추후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식품기업과의 합작 및 투자유치를 희망했다.
방옥균 식공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방문단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기업의 푸젠성 진출이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현재 중국시장에 대한 한국기업의 관심이 높은 편이나 중국 현지의 투자 및 사업환경이 걸림돌로 작용하는 만큼 푸젠성 정부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식품·유통기업과의 교류 증진을 위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방문단은 현지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추후 한국식품공업협회와의 관련 협의사항을 확대키로 했다.
한편 중국 푸젠성은 인구 360만2700명, 대외무역액은 지난해 기준 1000억 달러로 남동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대만과 접경하고 있으며, 홍콩·마카오에 인접해 중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도시는 푸저우, 샤먼, 룽옌, 난핑, 닝더, 푸톈, 취안저우, 싼밍, 장저우 등이며, 세계 600여개의 기업투자유치를 받아 풍부한 농림수산품을 바탕으로 수산냉동식품 등 식품관련 산업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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