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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평생교육도시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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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핀 평생학습관 성동구민대학 256개 강좌 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성동구, 평생교육도시로 거듭나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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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민·관·학 프로그램, 교육환원의 리턴동아리들의 사회 봉사활동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청의 집중투자와 주민의 호응이 어우러져 지역사회 발전을 가꾸어 가고 있다.

◆열린 평생학습관 '성동구민대학' 256개 강좌 운영


성동구는 마음을 여는 평생학습 교육과 열린 학습기회 제공 취지로 성동구민대학을 2006년부터 설립, 노인대학 여성대학 문화대학 등 3개 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각 대학은 4학기제로 총 256여개의 강좌를 운영, 연평균 1만10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화 & 수화노래교실’, ‘웃음 운동’ 의 2개 강좌, 여성대학은 여성강좌 16개, 요리강좌 13개, 문화대학은 건강강좌 14개, 미술강좌 5개, 생활문화강좌 25개, 어린이강좌 29개, 피아노 강좌 33개, 어학강좌 18개, 유아강좌 42개, 음악강좌 23개, 전통강좌 6개, 컴퓨터강좌 16개 그리고 단기특강 14개 강좌, 총 256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구민대학 강좌 중 예쁜글씨 POP나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반은 자격증 취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강좌를 수료한 이후에는 다양한 동아리를 구성, 지역사회에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와의 관·학 협력사업 '성동-한양 평생대학'


지역내 대학 교육인 프라를 활용한 관·학 협력 사업으로는 한양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여행디자인 스쿨(심화반)' '한양으로의 시간여행'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인생여행' '인생은 아름다워' '클래식 예술과의 즐거운 만남' '컬러문화 코디네이터' 등 총 6개 과정을 공동 운영, 230명이 수강했다.


'여행디자인 스쿨(심화반)' 은 2009년 기초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업 참여도와 개인별 디자인 포트폴리오 평가로 ‘디자인 교육 전문가’ 자격증까지 취득헀다.


'한양으로의 시간여행'은 600년 전 서울인 한양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조선시대 궁궐에 대한 이야기,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서울 도심 속 미술과 문화 등에 대해 이론과 현장 답사를 겸해 12주로 교육됐다.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인생여행'은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고전문학 현대문학 철학 역사 영화 등)와 현대 생활 연관성을 파악함으로써 개인의 지적, 정서적 교양 함양을 위한 강좌였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노후설계 프로그램인 '인생은 아름다워', 클래식 음악과 명화 감상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클래식 예술과의 즐거운 만남', 컬러가 가진 소통, 변화, 풍요, 가치의 힘을 인식하고 컬러문화 전문가 로의 경쟁력을 갖추는 '컬러문화 코디네이터' 과정을 지난 1년 동안 진행했다.


◆국내 저명인사와의 만남, 명품 강연 '성동 명사특강'

국내의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 강연하는 '성동명사 특강'은 2008년 시작, 올말까지 64회를 개최, 2만2860여명의(2010년에는 13회에 3700여명) 구민이 참여, 구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고품격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평생학습체제를 구축을 위한 '성동 e-라이프 스쿨'


구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강좌 '성동 e-라이프 스쿨'은 자격증 어학 컴퓨터 교양 등 10개 분야 267개 사이버 강좌를 월 1414명이 이용, 수요자 중심의 온라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도 소외되기 쉬운 구민과 아동을 위한 성인문해 지원사업과 아동인지 능력향상 서비스사업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평생학습 공모를 통해 우수프로그램 운영 기관과 우수동아리를 선정 · 지원하는 등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아동의 영재발굴 프로젝트 '성동-한양 영재스쿨'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재성과 재능을 발굴, 능동적 학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지역내 지역대학인 한양대학, 시립성동청소년수련 관과 연계한 학습지도 프로그램인 '성동-한양 영재스쿨'을 운영, 1학기 110명, 2학기 86명 총 196명이 수강했다.


성동구는 평생교육 사업 이외에도 민선5기 주요 정책사업인 ‘으뜸 교육도시 구축’을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유치과 명문고 육성,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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