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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동 주민센터도 고향 냄새나는 분위기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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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중심의 성동구 만들기 위한 자치행정 비전과 24개 실천 과제 담은 종합발전계획 수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민 중심의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자치행정 비전과 24개 실천 과제를 담은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성동구, 동 주민센터도 고향 냄새나는 분위기로 개편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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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구민이 행복한 자치행정 ▲주민자치 활성화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사회단체 활성화 ▲전시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 확립 등 4개 분야와 자치행정 비전, 24개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구는 주민과의 빠른 의사소통과 실시간 정보교류를 위해 전국 최초로 트위터를 이용한 구정 참여단체인 성동여성 트위터를 공개 모집했다.


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은 복지 성동의 실현을 목표로 사회단체를 통한 복지 연계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 주민센터도 사람 냄새나는~ 고향같은 분위기가 나도록 개선된다.


고객중심의 사무실로 공간이 재배치 되고 민원실 실내 인터리어도 도색, 조명, 음향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이 편안하고 고향집 향수가 느껴지도록 변모, 구 전입자에 대한 특별 상담코너를 마련해 지역 정보 제공은 물론 동 직원과 통·반장을 통한 생활 멘토링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도 사람 냄새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 우수동아리’를 발굴·지원하고 ‘주민자치 대학원’을 운영, 지역 리더 양성을 하게 되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도서관도 운영한다.


특히 주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각종 재난대비 인력시스템을 구축하고 꼬마방범용 CCTV 홍보교실도 운영한다


유정섭 자치행정과장은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이라는 성동구 비젼과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에 맞는 민선 5기 자치행정 종합계획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구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실천해 나가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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