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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아테나' 정우성 "엄청난 부담..재밌게 봐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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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아테나' 정우성 "엄청난 부담..재밌게 봐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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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엄청난 기대에 부담감 느낀다."(정우성)
"낯선 수애의 모습 기대해주세요."(수애)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첫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이 설레는 심경을 밝혔다.


13일 오후 첫 방송되는 '아테나'에서 NTS 최고요원으로 변신한 정우성은 “엄청난 기대와 관심에 방송을 앞두고 큰 부담을 느껴왔다. 하지만 막상 첫 방송이 다가오니 담담하다”며 “정말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긴장되는 마음을 밝혔다.

또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벗고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수애는 “드라마 속 내 모습이 내가 아닌 것 같다"며 "낯선 수애의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지아는 “배우들이 정말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찍었다. 그런 만큼 시청자들도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5월 첫 촬영을 시작한 블록버스터 첩보액션물 '아테나'는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전작 '아이리스'에 이어 1년 만에 또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3일 1화에서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TOP, 김영철까지 '아이리스'의 주연배우들의 모습이 회상씬으로 등장해 '아이리스'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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