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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 등 3사, 코스피 상장 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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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와 한국디지털위성방송, 한국종합기술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는 2008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현재 싱가포르거래소에도 상장돼있다.

자회사인 절강화항척륜실업유한공사와 복건성신화위화섬염직유한공사는 중국 현지에서 폴리에스터 실과 원단을 제조하고 있다. 중국고섬의 지난해 매출액은 3386억원, 순이익은 764억원이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001년 설립된 위성방송업체다. 최대주주인 KT가 32.1%, 소액주주가 39.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974억원, 당기순이익은 248억원이다


한국종합기술은 1963년 설립돼 설계·감리 등 엔지니어링 사업을 하고있다. 최대주주인 한진중공업홀딩스가 95.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1945억원, 당기순이익은 96억원이었다.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 등 3사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는 원주가 아닌 주식예탁증서(KDR)를 발행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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