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완공..전주시 통과시간 20분 단축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상관~춘포 국도 개통..물류비용 227억원 절감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완공..전주시 통과시간 20분 단축 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상관-춘포 위치도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주시를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전구간이 완전 개통되면서, 전주시내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국도 1호선 전주시 용정동~익산시 춘포면(7.6km) 구간이 4차로로 개통되면서 국도대체우회도로 상관~춘포(33.4km) 전구간이 완전개통됐다고 10일 밝혔다.


상관~춘포 구간 공사는 전주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1?27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998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돼왔다. 총공사비 4554억원이 투입됐으며, 공사기간만 12년 9개월에 이른다.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완공..전주시 통과시간 20분 단축



새로 개통된 도로를 이용하면 전주시내를 통과하는데 기존 35분에서 15분으로 약 20분이 단축된다. 통행거리와 통행시간 단축으로 연간 227억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전주-완주-익산 등 전북지역의 주요도시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되고 모악산 도립공원, 전주국제영화제, 보석축제 등 주변 관광지로의 접근도 한결 쉬워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현재 구간과 연계해 2013년까지 용정~용진(11km) 구간을 추가로 확장, 개통하면서 전주시를 우회하는 환상형 도로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도시부 구간의 상습적인 지·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에 투자를 집중해 도로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입장에서 시급하고 편리한 도로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