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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회사 모멘텀 긍정적 '목표가↑' <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9일 LG에 대해 자회사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10.6%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용식 나덕승 애널리스트는 "5월 이후 NAV 비중이 LG화학에 역전된 이후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분가치 측면에서 LG에 매우 긍정적인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상향 근거를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부진한 수익성으로 인한 LG전자의 지분가치 약세는 LG의 NAV에서 차지하고 있던 기여도 약화를 일으키며 LG의 주주지분가치 확대에 제한적 요소로 작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수익성에 대한 부정적 추정은 4분기에도 예상되지만 이는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인지돼 있는 상태"라며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어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내년이 LG전자의 새로운 도약이 가능한 시기로 전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옵티머스원, 윈도우폰7 출하량의 증가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고, LED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출하량 증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조직적인 측면에서는 CEO변경에 따른 계열사간의 협력으로 올해 부진했던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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