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매도 확대..만기 당일 장중 청산여부에 주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연고점을 갈아치운 뒤 하락세를 보이며 하락마감됐다.
전강후약 흐름이었는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지수 하락 요인이 됐다. 이에 따라 금일 늘어난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내일 만기 때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장중 청산을 선택한다면 베이시스 상승과 이에 따른 우호적인 프로그램 수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장중 청산되지 않는다면 외국인의 선물 매도 롤오버 여력이 커진만큼 스프레드에 하락 압력이 가해질 것이고 동시호가에서 차익거래 수급에 부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40포인트(-0.54%) 하락한 257.3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257.95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하면서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오전 9시35분에 기록한 259.60이 새로운 연고점이 됐다. 하지만 이후 지수선물 흐름은 종가가 저가가 되는 지속적인 하락세였다.
외국인이 꾸준히 선물 순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 하락 요인을 제공했다. 동시호가에서도 지수선물은 0.10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외국인은 5982계약 순매도했다. 지난 16일 6355계약 순매도 후 최대 규모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91계약, 1754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29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여전히 비차익 매도가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베이시스가 전날에 비해 약화되면서 차익거래는 4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됐으나 후반 베이시스 상승으로 규모는 제한됐다. 차익거래는 27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는 1022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5일 연속 매도우위로 마감됐다.
3일 연속 하락한 평균 베이시스는 간신히 콘탱고를 유지했다. 전일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0.03으로 마감됐다.
내년 3월물 평균 베이시스는 -1.00을 기록해 전일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마감 베이시스와 괴리율은 12월물이 -0.16, -0.07%, 3월물이 -0.91, -0.11%를 기록했다.
12월물은 36만15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6237계약 감소했다. 3월물은 1만5010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3071계약 증가했다.
스프레드는 5일 연속 상승해 0.05포인트 오른 -1.00을 기록했다. 다만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장중 고가는 전일 대비 하락했다.
전날 3만2930계약이었던 스프레드 거래량은 2만5502계약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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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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