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 제작진이 시청자들과 함께 점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프리카의 눈물' 제작진과의 점심 이벤트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아프리카의 눈물' 1부 '오모계곡의 붉은 바람'을 보고 감상평을 작성한 사람 중에 3명을 선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상평은 MBC 홍보국 트위터인 '@MBCnest'로 15일까지 올리면 된다. 선정된 3명은 '아프리카의 눈물'의 장형원, 한학수 PD와 점심을 하면서 다큐멘터리 연출 의도와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당선자 심사는 '아프리카의 눈물'의 정성후 프로듀서가 맡았으며, 식사 일정은 추후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MBC 측은 8일 "현빈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는 다큐멘터리의 반응이 좋고, 제작진도 1년여기간동안 노력하면서 촬영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더 많은 대중들과 나누고 싶어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의 눈물' 1부 '오모계곡의 붉은 바람'에서는 인류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에티오피아 서남부 오모강 유역을 찾아가 카로족의 성인식 ‘소 뛰어넘기’와 수리족의 ‘동가축제’ 등 오모계곡의 붉은 바람 속에서 피어나는 그들의 원초적인 춤과 노래 그리고 사랑과 이별이야기를 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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