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가전제품에 컬러강판 사용
명품 컬러강판 100만t 생산 ‘글로벌 1위’ 업체 기반 마련키로
$pos="C";$title="유니온스틸 컬러강판";$txt="유니온스틸의 컬러강판이 적용된 일본 미쓰비시 냉장고";$size="550,668,0";$no="20101207094414888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표면처리강판 전문생산업체인 유니온스틸의 가전용 컬러강판(PCM For Home Appliances)이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은 7일 지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코트라(KORTA) 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니온스틸은 연간 25만t의 가전용 컬러강판을 생산해 삼성, LG 등 국내 가전사는 물론 월풀, GE, 미쓰비시 등 세계 유수의 가전업체에 연간 87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세계 가전용 칼라강판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치하고 있다.
가전용 컬러강판은 철판 위에 도료를 입히고, 그 위에 프린트 패턴이나, 고기능성 라미나 필름(FILM)을 부착한 제품으로 냉장고 도어, 세탁기, 액정화면 TV 백 커버(LCD TV Back Cover), 오디오 등 다양한 가전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유니온스틸은 컬러강판에 국가별 문화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색상 및 기능성 특성을 살리고, 수요가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제품생산으로 가전시장의 빠른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자국제품 사용만을 고집하는 일본의 미쓰비시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컬러강판을 공급할 만큼 고품질·고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유니온스틸은 오는 2015년까지 컬러강판 1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키로 하고 현재 부산공장 및 기흥공장에서의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2012년까지 최신 컬러강판 생산설비(No.6CCL·No.7CCL)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멕시코, 일본, 미국 등 기존 현지법인 이외에 세계 시장경제의 거점이 될 인도와 동남아 시장의 중심이 될 태국에도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한국을 이끌어나갈 제품으로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에 들고,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 국내시장규모의 2배 이상 등의 까다로운 심사 조건을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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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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