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쩨쩨한 로맨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시라노;연애조작단'의 흥행을 이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쩨쩨한 로맨스'는 6일 하루 동안 6만 461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7만 812명이다.
'쩨쩨한 로맨스'가 개봉 일주일 만에 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면서 로맨틱 코미디의 부활의 신호탄을 날린 '시라노;연애조작단'의 흥행을 넘어설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는 이날 2만 9325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2만 6247명이다.
3위를 차지한 '이층의 악당'은 2만 608명을 모았으며 '스카이라인'은 1만 2568명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라스트 엑소시즘' '스위치' '부당거래' '초능력자'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