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지주가 CEO 리스크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기미에 반등세다.
6일 오전 10시3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거래일대비 1000원(2.23%) 오른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0.33% 하락 마감한지 하루 만의 반등이다.
지난 4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회동을 통해 화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신 사장의 사퇴를 요구해 온 신한은행 역시 신 사장에 대한 고소(횡령 및 배임 혐의)를 취하하기로 했다. 신 사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신 사장이 사퇴하고 신한은행이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게 됨에 따라 석 달여간 이어져 온 신한금융 내분 사태는 곧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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