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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오즐' 녹화 때 발목 부상..방송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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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오즐' 녹화 때 발목 부상..방송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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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정형돈이 방송 촬영중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형돈은 지난 1일 MBC '오늘을 즐겨라' 녹화도중에 태권도를 하다가 발을 헛딛어 왼쪽 발목이 접질렀다. 사고직후 정형돈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정형돈 측은 "현재 정형돈의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6주 동안 깁스를 해야할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해서 방송을 하지 못하는 정도는 아니다. 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게 양해를 구해서 앉아서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촬영은 야외 촬영이 많기 때문에 정형돈이 가장 염려스러워하는 부분이다.


'무한도전' 제작진도 "정형돈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더 두고봐야한다. 다른 아이템을 찾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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