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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울디자인한마당 판매수익금으로 이웃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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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그린정원 파노라마’에 전시했던 작품의 판매 수익금 423만500원 전액을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구는 지난 9~10월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그린정원 파노라마’에 ‘자연을 담은 마포’라는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그린 재활용 나눔을 주제로 한 ‘자연을 담은 마포’는 과거 쓰레기 더미였던 난지도가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 하늘공원을 디자인한 작품으로 그린정원 파노라마 우수작품에 선정되며 연출상(종합 2위)을 수상했다.

마포구, 서울디자인한마당 판매수익금으로 이웃 도와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조철옥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에게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에서 전시했던 작품들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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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함께 전시했던 가방 식재 수납함 옷걸이 등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대회에 참여한 25개 자치구 가운데 일일 판매액과 누적 판매액 1위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는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 423만500원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구는 전시제품 가운데 남은 식재를 지난 10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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