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유명 브랜드 '루이비통'을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시키는 데 성공한 호텔신라가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 보다 300원(1.03%)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면세점에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입정하기로 했다"며 "직접적으로 약 2%의 이익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루이비통 효과가 확산되면서 받을 간접적 영향까지 감안하면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루이비통 입점을 통해 내년 호텔신라의 인천 면세점 매출액이 약 14%, 전체 면세점 매출액이 약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