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11월 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늘어난 반면 전월대비로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11월 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2% 증가한 2만450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의 판매를 이끈 것은 수출이었다. 수출물량은 1만2548대로 전년동월대비 88.6% 급증했다. 특히 SM5가 1197대 팔리면서 선전했다. 반면 내수는 14% 줄어든 1만1953대에 그쳤다.
이로써 르노삼성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4만3024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5.9% 증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