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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CDS프리미엄 석달만 최고..120bp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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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재정위기에 북한리스크..지난 5월 데자뷰..스페인까지 확산시 170bp 넘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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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 5년물 CDS프리미엄이 석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남북한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세자리수대로 올라선 이후 유럽발 재정위기가 재확산되면서 추가상승하는 모습이다. 지난 5월에도 남북한문제와 남유럽 위기로 170bp까지 오른바 있다.


1일 오전 9시 현재 채권외환시장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5년물 CDS프리미엄이 전일대비 보합인 122bp를 기록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115bp를 보였다. 이는 지난 8월31일 123bp이후 3개월만에 최고치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실 차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지만 유럽재정위기 확산우려가 더 큰듯싶다. 지난 5월에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남유럽 문제로 170bp까지 오른바 있다. 그때와 비교하면 큰폭의 상승이 아니지만 유럽상황이 악화돼 스페인까지 번질 경우 지난번보다 더 오를 가능성도 있어보인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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