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협회장 당선 이후 협회 임원들과 함께 처음 국토해양부 방문, 토지정책관 만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상열 한국감정평가협회장이 1일 협회 임원들과 함께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현안인 한국감정원 공단화 저지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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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지난달 15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협회장에 선출된 후 취임식과 업무 파악 등을 거쳐 감독부처이면서 건설교통부 차관을 지내 친정인인 국토해양부를 이날 오후에야 방문하게 됐다.
특히 이날 유 회장의 국토부 방문에서는 김재정 토지정책관을 만나 한국감정원 공단화 를 주요 내용을 한 부동산 감정평가법 개정안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선거 과정과 당선 직후 그리고 지난달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잇달아 한국감정원 공단화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이날 유 회장과 김재정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관과의 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 회장은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과 정창수 차관 등 간부를 만날 예정이었으나 국회 일정 등때문에 이날 김재정 토지정책관을 먼저 만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유 회장의 국토부 방문에는 박종두 상임부회장, 김태환 기획이사, 최종근 업무이사, 정재흥 정책이사, 유윤상 부동산이사가 동행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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