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인천~마카오 정기노선을 취항한 진에어는 경쟁사인 에어 마카오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5회로 운영되는 이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11시에 출발해 마카오에 다음날 오전 1시 5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에어 마카오와 다른 시간대의 운항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어 마카오는 인천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20~30대 직장인을 이 노선의 주 타깃으로 선정했다. 김재건 진에어 사장은 "진에어는 에어 마카오의 80% 수준으로 항공권 가격을 책정했다"면서 "시간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은 젊은 직장인들의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진에어는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운영위원회에서 부여받는 항공사 안전평가 인증서를 무결점으로 획득했다"면서 "안전성은 세계 톱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년에는 인천~ 홍콩 정기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라며 "홍콩과 마카오를 연계, 관광 노선을 다양화해 외국인 수요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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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에어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현지시간)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인천~마카오 노선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재건 진에어 사장 및 마카오 공항공사 고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과 칵테일 쇼 등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카오=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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