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용산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점차 대형화, 복잡화 돼 가는 자연재난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재활동을 하기 위해 ‘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을 조직하고 29일 오후 2시 용산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열리는 발대식은 단장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방재단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지역의 안전 지킴이의 역할과 소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성장현 구청장은 "자연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았도록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총괄반, 현장운영반, 대피소운영반, 인명구조반, 급수급식반, 의료구호반, 방역반, 응급복구반, 중기지원반 등 9개 반으로 운영되며, 평상시 재해취약지구 예찰 활동과 신고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발생시 주민대피유도, 차량통제, 대피소 관리 및 응급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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