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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연평도 포격 대북규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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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제177회 제2차 정례회 중 13명 전원 참가, 한반도 평화 해치는 행위 즉각 중단 촉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가 지난 26일 제 177회 제2차 정례회 중 본회의장에서 13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무력도발 대북 규탄 결의대회를 갖고 북한에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철식 운영위원장은 “민간인 거주지역에까지 무차별 폭격을 가했다는 것은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명백한 침략행위”라며 “이러한 중대한 무력도발행위에 대해 구민과 더불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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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문은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로 인해 희생된 주민과 장병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명백한 범죄 행위로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북한이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침략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과 북한의 사죄와 재발방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그 누구도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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