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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몽골 정부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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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해밀턴호텔 코스모스홀에서 몽골어린이 후원해 감사패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새마을운동용산구지회 주관의 '몽골 어린이를 위한 프로젝트' 지원에 대해 몽골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는다.


용산구, 몽골 정부 감사패 받아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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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해밀톤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새마을운동용산구지회와 주한몽골대사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고아 시설인 새마을복지관에 성금과 성품 등을 후원하고 지원해준 성장현 용산구청장에게는 감사패를, '몽골 어린이를 위한 프로젝트' 후원회원인 새마을운동 용산구지회는 감사장을 몽골 복지노동부장관을 대신해 주한 몽골대사가 전달하게 된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새마을운동 용산구지회가 몽골의 고아 시설인 새마을복지관을 후원하기 위한 성금품을 지난 9월에 전달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용산구 새마을운동 용산구지회에 따르면 성금은 1개월에 200만원씩 연간 2400만원을 몽골 대사관을 통해 후원하고, 의류 2000점은 항공편을 통해 후원하는 등 몽골의 고아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더 나아가 몽골 고아들과 1:1 양부모 결연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고 후원자 1명당 한 달에 2만원씩 연간 24만원을 모금하기로 해 총 100명으로부터 24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번 결연사업은 낙후돼 있는 몽골의 경제 상황 속에서 가장 취약한 고아 소년소녀들에게 양부모 결연 사업을 통해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해주고 향후 몽골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방행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도 새마을운동 용산구지회는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의 장애인 시설과 협약을 맺어 4년째 몽골내 유치원, 양로원 등 시설 건립 지원과 성금 성품을 후원해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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