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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게임기업 3社, 태국 진출 위해 '맞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중견 게임 업체들이 손을 잡고 태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온네트(대표 홍성주)는 드림익스큐션, 온스온소프트와 최근 태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각 회사들은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게임 포털 '게임스캠퍼스'를 통해 자사의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온네트는 게임 포털 '게임스캠퍼스'의 운영 일체를 책임지고, 드림익스큐션과 온스온소프트에서는 게임에 대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서비스 오픈은 오는 2011년 4월로 잠정 합의했다.

태국에 진출하게 될 게임은 드림익스큐션의 '워록'과 온스온소프트의 '피에스타히어로즈', 온네트의 '샷온라인' 등이다. 이들 게임은 모두 해외 서비스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태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온네트 홍성주 대표는 "중견 개발사들이 힘을 합쳐 함께 해외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며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네트에 따르면 태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연간 20% 이상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의 온라인게임이 전체 온라인 게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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