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김혜수 한석규 주연의 서스펜스 코미디 '이층의 악당'이 개봉 3일만에 10만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이층의 악당'은 26일 전국 4만 47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만 675명을 기록했다.
김혜수 한석규 주연의 '이층의 악당'은 히스테릭한 성격의 집주인과 이층에 세든 수상한 남자와의 신경전과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달콤, 살벌한 연인'으로 흥행에서 크게 성공한 손재곤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이층의 악당'은 개봉일에 강동원 고수의 '초능력자'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지만 2일째에 '초능력자'를 누르고 2위에 오르며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이층의 악당'과 같은 날 개봉한 '스카이라인'은 이날 8만 170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 20만 7487명을 모았다. 또 '초능력자'는 2만 8104명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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