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외화 '스카이라인'이 개봉 첫날 3주 동안 1위를 지켜온 '초능력자'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24일 개봉한 '스카이라인'은 전국 348개 상영관에서 5만 671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 시사까지 포함, 누적 관객수는 5만 7160명이다.
'스카이라인'은 '아바타' '2012' 제작진의 야심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외계의 거대 함선이 지구의 스카이라인을 장악하고, 외계생명체의 인간사냥으로 인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인류최대의 위기상황을 그렸다.
한편 지난 10일 개봉,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던 '초능력자'는 이날 2만 7350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84만 1322명이다.
또 24일 개봉한 '이층의 악당'은 2만 2635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으며 개봉 전 시사까지 포함 누적관객수 2만 9006명을 기록했다. '부당거래' '소셜 네트워크' '렛미인' '페스티발'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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