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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초능력자'가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0일 개봉한 '초능력자'는 23일 하루 3만 6491명을 동원하며 일일관객수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1만 3993명으로 주말께 200만 돌파가 가능해 보인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초능력자'는 주연배우 강동원의 부재에도 꾸준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소셜 네트워크'는 2만 441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자치했으며 '부당거래'는 2만 3804명을 모으며 3위로 물러났다.
한편 '페스티발' '언스토퍼블' '두여자' '렛미인' '쏘우3D'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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