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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부총재, 연평사태 시장영향 적잖아..적절한 대응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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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연평사태와 관련 시장파급력이 얼마나 될지 단언키 어렵다고 밝혔다. 필요시 적절한 대응을 갖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뜻을 내비쳤다.


23일 긴급 소집한 통화금융대책반회의에서 이주열부총재가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평사태가 3시경쯤 알려져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파급력을 파악키 어렵지만 장마감후 선물동향을 봐서는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피 모니터링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필요시 적절한 대응을 갖출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익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등과 긴급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가 전일대비 15포인트 하락한 1928.94를 기록했고, 원·달러환율이 11.8원 올라 1137.5원으로, 국고3년물 금리가 4bp 상승한 3.42%로 장을 마쳤다. 3개월물 스왑레이트도 2bp 올라 1.90%를 보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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