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로 5000만원 받아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려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5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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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사업 기반 조성 ▲사업추진 실적 ▲우수시책 등 6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올 해 78억 원 예산을 확보해 교육지원ㆍ평생교육사업을 추진했다.
또 친환경 급식지원ㆍ학교 CCTV 설치ㆍ평생학습관 개관 등의 사업을 전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심야 귀가 여학생 문자 알림 서비스 ▲방학기간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실 등 우수시책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숙 교육진흥과장은 "인센티브로 받은 5000만원을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시설개선 사업비 등으로 최우선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속에 ‘교육도시 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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