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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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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책임이 막중하고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창립총회에 참석, 만장 일치로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나경원 의원은 "위원장을 맡아서 기쁘다기보다는 무겁다는 생각이 든다. 스페셜 올림픽 성공은 더 많은 사람들이 지지해줘야 성공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경원 의원 “중책을 맡겨주셔서 지금 이순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스페셜 올림픽과 저의 인연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셜 올림픽은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많이 알려졌다. 스페셜 올림픽을 평창에 유치하기 위해서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수준이 미흡하다. 그 인식을 제고 하기 위해서 스페셜 올림픽이 해야할 일이 많다. 이 모든 것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강원도의 노력으로만 되지 않는다. 더 많은 분들이 스페셜 올림픽에 관심을 가져야지만 성공할 수 있다. 여기 와주신 모든 분들이 책임감을 갖고 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나 의원은 "우리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G20정상회의'가 끝난 후에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에서 할 일이 많다고 생각했다. 스페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나 의원은 지난 8월 26일 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대회 유치 및 준비에 중심 역할을 해왔고,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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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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