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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열연 코일 생산 확대 현대하이스코에 긍정적<대우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은 포스코의 열연 코일 생산 능력 증설 발표와 관련, 현대하이스코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2일 대우증권은 이번 발표가 국내 냉연강판 단압밀에는 호재성 뉴스로 판단했다. 상대적으로 열연강판 수급이 완화되면서 냉연 제품 롤 마진 확보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전승훈 애널리스트는 "냉연강판 단압업은 냉연강판 자체 시황도 중요하지만 열연 강판 시황과의 상대적 측면이 더 중요한 만큼 단압 업종의 대표 업체인 현대하이스코에 대한 긍정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포스코의 증설 발표로 포스코는 물론 현대제철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시장의 반응만큼 부정적인 소식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그는 "최근 자동차 산업 호조 등으로 국내 열연강판 수요가 과거 예상 수준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며 국내 열연강판 수급 전망에 따르면 2011년부터 국내 열연강판 수급은 잉여상태로 전환됨에도 불구하고 2013년까지는 수요 대비 생산능력 과잉 비율이 10% 내외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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