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한국 남자 양궁의 기대주 김우진(충북체고)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기록에 도달했다.
김우진은 20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예선 70m에서 349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전국체전에서 김재형(현대제철)이 세운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대표팀 막내인 김우진은 임동현(청주시청)을 이을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오진혁(농수산홈쇼핑)과 임동현에 이어 3위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3차 월드컵에서 임동현과 오진혁을 연파하고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양궁 대표팀은 오는 21일 여자 단체전 결승을 시작으로 22일 남자 단체전, 23일 여자 개인전, 24일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전 종목 석권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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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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