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정재성 조가 숙적 카이윈-푸하이펑 조(중국)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이용대-정재성 조는 단체전 금메달을 뺏긴 아쉬움을 설욕했다.
세계랭킹 4위 이용대-정재성 조는 18일 중국 광저우 텐허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에서 카이윈-푸하이펑 조(세계 7위)를 2-0으로 완파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19일 준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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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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