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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송혜교-송승헌, 해외 진출작 연이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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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송혜교-송승헌, 해외 진출작 연이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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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연말 극장가에는 유독 국내 배우들의 해외 진출작이 많다. 장동건의 글로벌 프로젝트 '워리어스 웨이'와 할리우드 인디영화로 해외 진출의 첫발을 내디딘 송혜교의 '페티쉬', 한류스타 송승헌을 내세운 한일합작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이 연이어 개봉한다.

◆ 장동건 '워리어스 웨이'


장동건이 출연하는 '워리어스 웨이'는 이승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는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바다를 건너온 동양의 무사가 펼치는 액션 대작으로 이 감독이 쓴 시나리오에 매료된 할리우드 프로듀서 배리 오스본이 제작을 맡았다. 장동건의 상대역으로 케이트 보스워스가 출연하며 이밖에도 제프리 러시, 대니 휴스턴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했다.

장동건의 해외 영화 출연은 처음이 아니다. '워리어스 웨이'가 의미 있는 건 국내의 이승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제작자 배리 오스본이 제작을 맡았다는 점이다. 할리우드 톱클래스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참여한 영화는 아니지만 국내 개봉과 함께 미국 개봉도 확정돼 현지에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는 다음달 2일 개봉한다.


◆ 송혜교 '페티쉬'


처음으로 해외 진출에 도전하는 배우도 있다. 송혜교의 첫 해외진출작인 '페티쉬'가 2년 만에 국내 개봉한다. 유학파 손수범 감독이 연출한 '페티쉬'는 송혜교의 첫 해외 진출작임과 동시에 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월드 프리미어 섹션에 출품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대중성이 약한 영화서 개봉이 늦춰졌다. 송혜교는 극중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시집온 여인 숙희 역을 맡았다.


'페티쉬'는 송혜교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갖게 하는 영화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송혜교의 모습은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유혹적인 팜므파탈이다. 청순하거나 발랄한 모습을 주로 보여준 그가 보여주는 팜므파탈의 모습이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송혜교는 이 영화 이후 홍콩 출신의 거장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에 출연하며 해외 진출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장동건-송혜교-송승헌, 해외 진출작 연이어 개봉


◆ 송승헌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


한류스타 송승헌은 아시아판 '사랑과 영혼'인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에 출연했다. '페티쉬'와 함께 25일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 송승헌은 한국인 도예가 준호 역을 맡았다. 일본 도쿄에서 성공한 CEO 나나미(마츠시마 나나코 분)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송승헌은 원작에서 패트릭 스웨이지가 맡았던 캐릭터를 연기했고, 마츠시마 나나코가 데미 무어의 역을 맡았다.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은 '사랑과 영혼'이 20년 만에 재탄생한다는 것과 한류스타 송승헌, 일본 인기 여배우 마츠시나 나나코가 주연을 맡아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승헌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배우들과의 호흡을 비교한다는 점에서 송승헌의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과 송혜교의 '페티쉬', 장동건의 '워리어스 웨이'를 연이어 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울 듯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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