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국무총리실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트위터를 통해 공모하기로 했다.
16일 총리실은 이번 공모가 국민과 함께 '공정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우리사회의 불공정하다고 인식되는 의식이나 관행·제도·법령 개선사항을 비롯해 균등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실생활 속에서 필요한 실천과제, 그리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더욱 권장하고 발전시킬 사항 등으로 의견을 총리실 트위터(@Primeministe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제안들은 '공정사회 추진정책과제'에 반영할 방침이며 우수제안은 11월말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23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우수제안을 선정해 총리실 기념품(다기세트, 시계, USB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총리실은 시민·전문가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계속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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