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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아이돌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절친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기쁨을 표현했다.
조권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태환아 축하해 금메달 자랑스럽다. 짜식! 무한기쁨"이라고 친구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앞서 조권은 "태환아! 아자아자! 화이팅!태환이 화이팅"이라고 응원메시지를 남겨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조권과 박태환은 1989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그간 서로의 미니홈피 일촌평 등을 통해 꾸준히 친분을 과시해왔다.
한편 박태환은 14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80의 아시아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종전 아시아기록은 박태환이 2008 베이징올림픽 때 세운 1분44초85.
박태환은 16일 자유형 400m에서 또한번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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