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경북 포항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불이 나 노인 10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불의의 사고로 노인분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사고와 관련된 사후대책이나 수습에 대해 잘 챙기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4시24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인덕노인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인 10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사망한 노인은 모두 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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