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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손학규 'UAE파병' 제국주의 발언, 국군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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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11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전날 UAE(아랍에미리트) 파병을 제국주의적 발상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국군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대한민국을 제국주의라고 하면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 어떻게 대한민국이 제국주의가 있을 수 있는 나라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변인은 특히 "저도 군대를 갔다왔지만 제국주의란 표현 자체가 침략이란 의미가 담긴 표현"이라며 "사실 이번에 아랍에미리트 파병 문제는 아랍에미리트 왕세자가 우리나라 특전사 훈련 모습을 보고 '세계 최고의 군대다. 자기 군대를 훈련시켜주면 좋겠다'고 해서 초청해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청관계를 둘러싼 안상수 대표와 정두언 최고위원간의 충돌과 관련, "당청관계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고 별 문제는 없다"며 "아마 정두언 최고의원께서 당의 현재상황과 다음 선거를 걱정해서 그런 말씀을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아울러 "정당의 모든 목표는 정권창출"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상황 때문에 정권재창출이 어렵다고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 항상 민심을 두려워하고 고개를 숙이면서 당을 운영해나가자 이런 각오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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