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대상선이 그룹의 현대건설 본 입찰 참여 공시에 상승세다. 널리 알려진 재료지만 공시가 장초반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함께 참여를 선언한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증권도 동반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050원(2.42%) 오른 4만4450원을 기록 중이다. 초반에는 3% 이상 오른 4만4850원까지 오르며 최근 5일 신고가를 돌파했다. 현대상선은 4% 이상, 현대증권은 소폭 오름세다.
전날 장종료 후 현대그룹 3개 핵심 계열사가 현대건설 본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현대증권은 전날 장 종료후 공시를 통해 "현대상선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대건설 본입찰에 참여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도 전날 같은 내용의 공시를 올리며 입찰 참여를 알렸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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