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유에이텍이 태양광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급락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9분 현재 대유에이텍은 전장대비 14.79% 하락한 1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와 매도 모두 주로 키움증권을 통해 이뤄지고 거래대금은 69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유에이텍은 태양광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설회사 대유에스이(대유SE, 가칭)는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제조, 설치 판매 및 관련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회사 측은 "태양광사업을 물적 분할해 개별사업 특성에 맞게 사업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